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프레부 공연이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22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과 달리 폐막식에선 전 세계 선수들이 국적에 관계 없이 입장했다. 세계 각국 선수들이 서로 어울려 조화를 이루는 장면은 이를 바라보는 전 세계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 충분했다.
선수 입장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사이 유네스코 무형 문화제로 지정된 바 있는 프레부 공연이 펼쳐졌다. 빠르고 경쾌한 리듬과 저글링, 강렬한 스텝이 특징인 프레부 공연에 선수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순위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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