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앨리슨 필릭스, 올림픽 통산 6번째 금메달…여자 육상 최다 기록 [올림픽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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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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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여자 1,600m 계주 마지막 주자 앨리슨 필릭스가 21일(한국시간)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계주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미소 짓고 있다. | 연합뉴스 AP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미국 여자 육상의 앨리슨 필릭스(31·미국)가 올림픽 개인 통산 6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필릭스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1,600m 계주에 결선에서 미국대표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금메달을 따냈다. 필릭스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리우올림픽까지 3차례 연속 미국 여자 올림픽 대표팀의 1,600m 계주 주자로 나섰다.

이날 필릭스의 활약에 힘입은 미국 대표팀은 3분19초06을 기록해 3분20초34의 자메이카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미국은 여자 1,600m 계주 올림픽 6연패를 달성했다.

전날 열린 여자 400m 계주에서도 우승해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른 필릭스는 이번 리우 올림픽 전까지 올림픽 개인 통산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리우 올림픽 금메달 2개를 추가한 필릭스는 역대 올림픽 여자 육상 개인 통산 역대 최다인 6개의 금메달 따내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필릭스는 역대 올림픽 여자 육상 개인통산 총 메달 수에서도 9개(금 6개, 은 3개)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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