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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구기자축제 고추판매장[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오는 2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특품 건고추는 600g(1근) 기준으로 1만원에, 상품은 7500원에 판매된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위원회는 지난 19일 고추 가격결정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축제장 내에서 특품 500포(6㎏), 상품 3500포(6㎏)를 선착순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에 한해 특품 및 상품 고추 구매 시 건고추 3㎏(5근)당 5000원짜리 청양사랑상품권 증정 행사를 마련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량 매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추 가격결정 소위원회 관계자는 “청양장날 시세와 인근지역, 전국 동향 등 전반적인 고추시세와 생산현장의 분위기를 반영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을 위해 많은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생산농가에 “청양을 찾아주시는 고객을 위해 최고의 품질 좋은 고추를 엄선해 명품청양고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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