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 신혜선 종영 인사 "상민아 진짜 즐거웠다" "연태 사랑해줘 감사"

[사진=신혜선 성훈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이가 다섯' 달달커플 성훈과 신혜선이 종영 감사글을 올렸다.

21일 신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가 다섯' 최종회 대본 사진과 함께 "7개월을 연태로 살았네요. '아이가 다섯'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감히 상상해 본 적도 없는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떠나보내려니 시원한 마음보다는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먼저 들지만, 연태가 행복해진 만큼 웃으며 보내려고 해요"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팬에게는 "연태를 그리고 신혜선이라는 배우를 돌아봐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차기작인 '하루' 와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연태와는 또 다른 연기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께요. 여러분 사랑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성훈 역시 "잘 가라 상민아 진짜 즐거웠다"라는 글과 함께 극중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신혜선과 성훈은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잘난 맛에 사는 골프선수 김상민과 그런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초등학교 교사 이연태 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극중 두 사람은 달달한 커플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