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KT&G가 제품 패키지에 남성복을 입혔다.
KT&G는 국내 남성복 디자이너 장광효와 협업해 더원 한정판 ‘장광효 에디션’을 3주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더원 화이트, 블루, 오렌지 총 3종으로 출시된다.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는 1987년 남성복 브랜드 ‘카루소’를 론칭한 후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명성을 높여왔다. 그는 국내 남성복 디자이너 최초로 파리컬렉션에 진출하기도 했다.
KT&G 관계자는 “‘더원’ 브랜드의 깔끔한 이미지는 장광효 카루소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과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원’은 2003년 첫 출시 이후 1mg 이하 레귤러 제품 중 12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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