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8~11월까지 본격적인 컨설팅이 추진된다.
이번 컨설팅은 도매시장 운영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경영진단과 시설노후화에 따른 개선 필요성 검토,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등 운영관리 전반에 대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컨설팅 지원사업’에서 1위로 선정되어 8,000만원의 컨설팅 용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기본현황 및 사전조사, 설문조사 시행, 주체별 면담조사 등의 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강원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도매시장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해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설 현대화의 방향을 설정해서 도매시장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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