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이하 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폐막식이 열린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경기장에서는 한국 기수 김현우와 북한 기수 윤원철이 까가운 거리에서 함께 입장했다.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은 52번째 순서로, 156번째였던 북한과 입장을 같이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정해진 순서대로 입장하는 올림픽 개막식과 달리 폐막식은 기수들이 함께 섞여서 선수들과 함께 들어 올수 있었기 때문에 남북한 기수들이 함께 들어오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