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호국영웅’ 박동진 중사와 함께한 민주평통

  • 박동진 출생지 유곡동 마을주민 초청 영화관람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회장 이재석)는 문경시 유곡동 마을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최근 인기리 상영되고 있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문경 홈플러스 메가박스 문경점에서 관람토록 했다.

문경시 유곡동은 국가보훈처가 2016년 ‘8월 6.25전쟁 호국영웅’으로 선정한 박동진 중사가 출생한 곳이다.

박 중사는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는데 발판이 된 덕적도·영흥도 탈환작전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웠으나 전투 중 전사했다.

이에 정부는 인천상륙작전의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기여한 박동진 중사에 대해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또 해군 유도탄고속함 15번함을‘박동진함’으로 명명했다. 이후 국가보훈처는 박동진 중사를 2016년 8월의 6.25전쟁 호국영웅으로 선정했다.

문경시는 2014년 4월1일 박동진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문경시가 호국영웅의 발상지임을 널리 알리고 박동진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앞장을 서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이번 영화관람 초청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보에 대한 중요성과 평화통일의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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