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소장 박보선)가 2016년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우수상’인 ‘나’등급을 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상수도 분야의 경우 △리더십/경영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4개 분야 22개 세부지표에 의거, 현지실사를 거쳐 이뤄졌다.
세부지표로는 경영개선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을 비롯하여 조직관리, 상수도 보급률과 요금부과율, 경영개선명령 이행실적 등 21개 지표에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결과를 더한 22개 지표로 이뤄졌다.
평가 방법은 전년도 업무 실적에 대하여 ‘경영실적보고서’를 제출하고 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문가(대학교수, 회계사, 행정박사 등) 6명이 현지실사를 거쳐 평가됐다.
시는 관리자의 높은 관심과 상수도 보급률(99.9%), 직원 교육, 요금현실화 요율(98.92%), 노후 상수관 교체사업 등 유수율 제고(91.1%), 동파계량기 무상 교체, 요금 징수율(98.3%)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보선 환경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고무적이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맑은 물을 공급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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