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북미·유럽 대규모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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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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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자사의 글로벌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고 글로벌 흥행 가열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6월 전세계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는 국내 모바일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올리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으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세계 모바일 게임 최대 경쟁의 장이 되는 미국 시장에서 최고 4위의 매출 순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포르투갈, 벨기에 등 15개 주요 유럽권 국가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가 서구권에서 비대중적인 장르인 RPG임에도 해당 지역의 유저들이 즐기는 대표 게임으로 자리잡은 만큼, 효과적이고 대중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서머너즈 워’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측은 ‘서머너즈 워’가 아시아는 물론 서양권의 유저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콘텐츠임이 지난 2년 이상의 서비스와 성과를 통해 증명된 만큼, 시장 규모가 큰 북미 및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서머너즈 워’의 강점을 어필해,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머너즈 워’ 브랜드 캠페인은 지난 19일(현지시간 기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티저 영상 공개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으며, 이에 앞서 유럽 최대 게임 축제인 독일 게임스컴 개막에 맞춰 옥외 이미지 배너 등으로 사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컴투스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머너즈 워’의 인지도 상승 및 기대감 확산을 위한 중장기적으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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