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다음 달 7일 오후 전문건설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원년 선포 자리로,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전문건설업의 방향과 연구원의 역할에 대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한다.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덕흠·김현아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연구원의 새 비전이 선포될 예정이다. 전문건설업계 유일의 싱크탱크로서 새로운 시대, 창의적으로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미래건설 정책리더가 되겠다는 내용이다.
이어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시작, 전문건설업'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김수삼 성균관대 석좌교수가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연구원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박광배 연구위원(건설업 생산 패러다임 변화)과 홍성호 연구위원(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전문건설업 혁신전략)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은 이복남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영철 서울시립대 교수,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토공사업협의회장, 김정희 국토부 건설경제과장, 김태황 명지대 교수, 장종회 매일경제신문 부장, 장진우 일양토건 부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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