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마용득)은 19일 올해로 제 10회를 맞이한 가족초청행사 ‘Welcome L-Famil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자녀들에게 엄마, 아빠의 일터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도록 하고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이 행사는 여름방학 중 아이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2007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왔다.
임직원 가족들은 가산동에 위치한 본사 데이터 센터 탐방을 시작으로 롯데제과 영등포 공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과자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견학했다.
오후에는 과자공장 체험을 뒤로하고, 잠실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았다.
안재희 통합IS팀 책임은 “방학 동안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번 행사로 평소 놀이공원을 가고 싶어했던 첫째와 주중에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은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하며 6시 정시퇴근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으며,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수상하기도 했다.
즐거운 일터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육아휴직 2년 사용 △맘스힐링 프로그램(복직 직원 대상 업무적응 교육)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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