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사업은 기존 상업적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장점을 활용한 창업시스템 표준화를 통해 비용대비 효율적인 창업과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복제 확산시켜 기업의 경제적 목적보다는 지역 사회공헌과 윤리적 경영문화 확산 등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시는 국비 총 4억 원을 투입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춘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창업가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6년 말까지 프랜차이즈 본부 및 프랜차이지 총 6개 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지원내용은 프랜차이즈 시장 확산을 위한 브랜딩, 인테리어가이드 개발, 아이템 개발 지원, 제품홍보 및 마케팅 지원, 매뉴얼 개발, 프랜차이즈 등록 등 프랜차이즈 구축을 위한 시스템 표준화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실무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유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구조화된 시스템 내의 전개에 따른 프랜차이즈와 프랜차이지 간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프랜차이징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며,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시스템 표준화와 이에 따른 비용 효과적 창업과 실패 위험 감소에 대한 규모의 경제실현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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