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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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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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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자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하는 혁신적인 대규모 일자리 창출 사업인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와 연계해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사업은 기존 상업적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장점을 활용한 창업시스템 표준화를 통해 비용대비 효율적인 창업과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복제 확산시켜 기업의 경제적 목적보다는 지역 사회공헌과 윤리적 경영문화 확산 등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시는 국비 총 4억 원을 투입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춘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창업가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6년 말까지 프랜차이즈 본부 및 프랜차이지 총 6개 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지원내용은 프랜차이즈 시장 확산을 위한 브랜딩, 인테리어가이드 개발, 아이템 개발 지원, 제품홍보 및 마케팅 지원, 매뉴얼 개발, 프랜차이즈 등록 등 프랜차이즈 구축을 위한 시스템 표준화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실무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25일 오후 2시 부산디지인센터 2층 교육장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자세한 모집요강 안내를 받고, 9월 2일까지 (재)부산디자인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유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구조화된 시스템 내의 전개에 따른 프랜차이즈와 프랜차이지 간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프랜차이징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며,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시스템 표준화와 이에 따른 비용 효과적 창업과 실패 위험 감소에 대한 규모의 경제실현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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