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 "리우올림픽 폐막식 후 대규모 정전, 암흑도시 돼"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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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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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성재 아나운서가 리우올림픽 폐막식 이후 일어난 대규모 정전 사태에 대해 알렸다.

22일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6 리우올림픽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폐회식 후 돌아오는 길에 보니 대규모 정전으로 암흑도시가 됐네요. 다행히 발전기가 있는 미디어 빌리지는 전기가 들어옵니다. #림보월드 TV가 안나와서 폐회식도 못본 시민들이 많다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정전으로 인해 어두워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리우데자네이루 도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이 열렸다.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진행된 리우올림픽 폐막식에서는 브라질의 상징인 삼바 축제가 재현됐고, 경기에 참여했던 선수들도 함께 춤을 추며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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