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방송 화면[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복면가왕'이 음악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위엄을 과시했다.
22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이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큰 선호를 받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13~59세 시청자 47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2.6%의 선택을 받아 수많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복면가왕'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를 '프로그램 진행포맷, 형식이 마음에 들어서'(33.2%)라고 밝혔다. MBC는 이를 예능 프로그램의 창의성에 단연 앞서가는 MBC의 저력을 다시 한번 인정해준 결과라고 자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