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내 마음의 꽃비'가 리우올림픽 폐막식 중계로 오늘(22일)도 결방하자 시청자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22일(한국시간)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 중계로 KBS 아침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 118회 방송이 결방하자 시청자들은 KBS 홈페이지에 분노섞인 글을 올렸다.
시청자들은 '오~본방은 X같이 어겨도 결방은 칼같이 지키네' '결방이 너무 기네요' '지난주도 이미 다 아는 경기때문에 결방하더니…' '몇일째 결방하는 이유 이수창 천일란이 방해하는것 같다' '드디어 내일하네' '폐막식 재미없다' '끝까지 월요일 결방이네요?' '폐막식 1tv에서 해도 되자나' 등 비난섞인 댓글이 올라왔다.
매주 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되는 '내 마음의 꽃비' 118회는 리우올림픽 폐막식으로 인해 방송되지 않았다.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내 마음의 꽃비'는 내달 2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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