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는 제125차 회의를 개최하고 우리은행 민영화 방식으로 과점주주 매각 방식 채택 후 연내에 이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윤창현 공자위 위원장은 이날 그동안의 매각 무산에도 불구하고 이번 매각을 자신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은행의 실적이 상당히 좋아지면서 동시에 이광구 행장의 IR(기업홍보) 등의 영향으로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며 “과거에 비해 은행 주식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보다는 호의적인 시각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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