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3일 호남을 방문해 야당 소속 지방자지단체장들과 예산과 정책을 협의한다. 보수 정당 최초 호남 출신 당 대표인 이 대표의 취임 후 첫 호남 방문이어서 주목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전주를 찾아 전북도청에서 열리는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당에서는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주광덕 의원,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해 윤장현 광주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이낙연 전남지사와 예산·정책을 논의한다.
이 대표는 지난 18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를 지냈으며 지난 2014년 7·30 재·보궐 선거에서 당시 전남 순천·곡성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올해 4·13 총선에서도 지역구 수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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