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어제(22일) 하루 동안 15만 532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524만 503명이다.
하정우 주연의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속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지난 10일 개봉 첫 날 37만 명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린 '터널'은 개봉 3일째 100만 명을 모은데 이어 5일째 200만, 6일째 300만을 넘어섰고, 10일째 400만, 12일째 5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 '스타트렉 비욘드'(감독 저스틴 린)는 이날 5만 3593명을 끌어모으며 '덕혜옹주'와 근소한 차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73만 1883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