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상근부회장에 김기완 인천지식재산센터장 임명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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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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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제22대 3차 임시의원총회 열어 결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기완 現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이 임명되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22일 인천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이강신 회장 외 85명이 참석(서명 의견제출 포함)한 가운데 "제22대 3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김기완 상근부회장 임명 동의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김기완 신임 상근부회장은 이강신 회장에게 곧바로 임명장을 받고 취임했다.

김기완 인천상의 상근부회장 취임식 사진( 앞줄 좌측에서 4번째)[1]


김기완 신임 상근부회장은 지난 2012년 연수구 부구청장으로 공직을 마치고 인천상공회의소 산하 인천지식재산센터장에 취임했다.

이후 재임 4년간 전국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수행 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인천상의 내부 사정에 밝고, 인천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에도 뛰어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의 상근부회장은 인천지역 상공업계의 대표로 비상근 명예직인 회장을 보좌해서 상의 운영과 사업을 집행, 처리하는 상근 최고 임원으로 정관에 회장이 후보자를 정해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의원총회의 동의를 받아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인천상의는 지난 한달동안 상근부회장 임명을 위해 인천시, 지역경제계 등에서 추천받았으며, 내부승진, 전문경영인 공개채용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심해왔다.

그리고 최근 저성장 기조로 회원사들의 경영여건이 어려워 상의가 보다 적극적으로 회원사를 지원해야 하고, 역점 사업인 강화산단조성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 해야하는 상황, 제22대 집행부의 임기가 1년반 남짓 남은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상공업계와 상의 사업을 잘 아는 인사가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김기완 지식재산센터장을 내부승진에 의해 상근부회장으로 임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임 김기완 부회장의 임기는 22대 의원의 잔여기간(2018년 3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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