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동 반월호수 어울림축제 개최

[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대야동(동장 송인호)이 오는 27일 반월호수에서 제3회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이 곳에서는 야경이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물놀이 공연, 부채춤과 라인댄스, 노래 공연, 색소폰 연주, 비보이 공연 등이 무료로 이어진다.

오후 6시 50분부터 운영될 이날 행사 무대는 한국예총 군포지회 소속 예인들의 사물놀이 등으로 시작, 대야동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결성한 동아리들의 재능 공연이 진행된다.

또 색소폰 연주, 금관5중주 연주, 비보이 공연 외에도 ‘뿐이고’와 ‘두바퀴’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은 가수 박구윤의 축하 공연 등이 오후 9시 30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포시 반월호수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송인호 대야동장은 “반월호수 어울림축제의 시작은 지역주민의 잔치였지만, 지금은 반월호수를 찾는 모든 이들을 위한 축제가 됐다”며 “여름철 마지막 더위도 피하고, 다양한 공연도 즐길 기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