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23일 홍성군청과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에 마련된 을지연습 훈련장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덕배 의장과 의원들은 각 기관 을지연습 훈련장을 방문해 을지연습 훈련 개요 및 훈련 상황 등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최근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동북아의 불안한 안보상황을 언급하며 이번 을지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을지연습 훈련이 매년 반복되는 만큼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는 점을 지적하고 을지연습을 통해 확고한 안보의식과 강력한 군사대비 태세를 갖춰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2016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운영하며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불시 민방공대피훈련 등 전시상황에 부합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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