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신혜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박신혜가 '닥터스' 마지막회 소감을 전했다.
23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중 혜정이가 성장 했 듯 나 자신도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 그 4개월 동안의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맙고 행복한지 그래서 얼마나 아프고 보내기 싫은지 내 마음을 열어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닥터스> 마지막 방송.. 오늘 밤 10시.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실 거죠? #내남자에요 #홍홍홍 #지홍홍지홍이지홍 #유쌤 #유선생 #유혜정 #마지막회 #닥터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신혜는 극중 연인 사이로 나온 김래원과 함께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 '닥터스'에서 박신혜는 아픈 상처를 가졌지만 당당하게 살아가는 국일병원 신경외과 펠로우 유혜정 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고등학생 시절 스승과 제자 사이로 만난 홍지홍(김래원)과는 아픔을 함께 나누며 사랑을 쌓아 환상케미를 자랑했다.
앞서 18·19회에서는 홍지홍이 유혜정에게 "결혼하자"며 뜬금없는 프러포즈를 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29일부터는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주연의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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