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웰인터내셔널, 中 강소성으로부터 R&D 자금 17억 확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23 16: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중국 자동차 전장 하이테크 전문 기업 로스웰인터내셔널은 약 17억 원(1000만 위안화) 규모의 ‘강소성 과학기술 성과전환 스페셜 프로젝트 기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기금은 매년 강소성 재정청과 과학기술청이 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자체 기준에 따라 평가해 지급한다. 총 76명의 사회 각층 전문가와 50여 명의 기술 전문가가 참여하며, 최종적으로 30여 명의 심사단이 직접 실사를 통해 최종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R&D 평가 과제명은 ‘다기능 및 확장 가능 차량용 데이터 지능 시스템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다. 로스웰은 최근 △CDMA 무선 인터넷을 통한 정밀 위치 추적 △북두 위성을 통한 추적 시스템 신호 소실과 막힘으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 △INS 추적 오차 축적 등의 문제를 해결해왔다.

로스웰은 지속적으로 중국 위성 북두와 GPS를 이용한 듀얼 위성 추적 장치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그 결과 북두 시스템과의 연동을 기초로 한 제품의 기능 다양화를 실현했고, 이 분야에서 각각 2개의 발명특허 및 실용신안을 획득했다. 위치 확인의 정확도를 제고하는 한편, 신호 수신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우샹동 로스웰 대표는 “설립 이후 R&D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다”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국 국가 및 성 정부 차원의 다양한 R&D 장려 정책에서 로스웰의 기술력이 인정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