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耽墨書緣(탐묵서연), 2016 제주의 맥박전’ 서예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천 양상철 선생의 지도를 받은 정방묵연회(회장 양승필, 총무 임성화)의 회원 10여명의 모두 40여점 작품이 출품된다. 전시작품은 한문의 예서를 비롯해 행·초서와 전서, 갑골문 등 다양한 서체를 드러내 보이고 있으며, 전통서예에 바탕을 둔 현대서예 작품들이 시도되는 게 이번 전시회의 특징이기도 하다. 개막식은 첫날인 오는 27일 오후 5시, 전시 현장에서 열린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묵향을 즐기며 잠시 늦여름의 무더위를 식히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관련기사 제주, 친환경 전기택시 관심 뜨겁다…62대 신청 제주, 강화된 '공유재산 관리시스템' 도입 #서예전 #서체 #정방묵연회 #전통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