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볼거리] 정방묵연회 서예전 '다양한 서체·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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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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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耽墨書緣(탐묵서연), 2016 제주의 맥박전’ 서예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천 양상철 선생의 지도를 받은 정방묵연회(회장 양승필, 총무 임성화)의 회원 10여명의 모두 40여점 작품이 출품된다.
 

 

전시작품은 한문의 예서를 비롯해 행·초서와 전서, 갑골문 등 다양한 서체를 드러내 보이고 있으며, 전통서예에 바탕을 둔 현대서예 작품들이 시도되는 게 이번 전시회의 특징이기도 하다.

개막식은 첫날인 오는 27일 오후 5시, 전시 현장에서 열린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묵향을 즐기며 잠시 늦여름의 무더위를 식히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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