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ACL 8강 원정 1차전 상하이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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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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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상하이 상강과의 8강 1차전을 하루 앞둔 전북 현대선수들이 22일 상해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중국 상하이 상강과 비겼다.

전북은 23일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오는 13일 홈에서 2차전을 갖는다.

전반 초반 두 팀은 조심스러운 경기를 했다. 레오나르도는 전반 36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오른쪽 상단을 때려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전북은 후반전 더욱 거세게 밀어붙였다. 후반 5분 이호가 부상을 당하자 공격수 김신욱을 투입했다.

후반 10분에는 골키퍼 권순태의 선방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루 원준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을 찼지만 권순태가 몸을 날려 손으로 슛을 막아냈다

최강희 감독은 후반 19분 이동국 대신 에두, 후반 27분 레오나르도 대신 고무열을 넣었다. 하지만 전북은 장신 스트라이크들을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며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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