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멕시코자동차공업협회(AMIA)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달 현지 시장에서 5510대를 판매했다.
업체별 순위로는 8위로 현대차(10위, 3054대)나 마쓰다(9위, 4114대), 르노(11위, 2531대)보다 높은 순위다.
기아차의 월간 판매실적은 지난 1월 3110대, 2월 3146대, 3월 3381대, 4월 4033대, 5월 4610대, 6월 5216대를 각각 기록했다.
기아차가 올해 목표한 연간 시장점유율인 3.4%에는 이미 도달했다. 1∼7월 누적 판매량은 2만9006대다. 현 추세라면 연간 판매량 목표치(5만대) 달성도 무난해 보인다.
기아차는 멕시코에서 2020년까지 시장점유율 5%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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