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오후에 대기불안정에 의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경남동해안, 제주산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밤부터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모레(26일)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면서, 전국에 발효 중인 폭염특보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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