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 너른못 분수대 앞이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여름 밤의 노천극장으로 변신해 시민을 맞는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이 기간, 야외에 대형스크린(16m*9m)을 설치해 오후 7시 30분부터 약 두시간 동안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3차례 연다.
날짜별 상영 영화는 ▲8월 26일 ‘점박이’ ▲8월 27일 ‘미니언즈’ ▲8월 28일 ‘7번 방의 선물’이다.
야외무대에서 영화를 보려는 시민은 별도 예약 절차 없이 각 상영 날짜에 돗자리 등을 가지고 성남시청을 오면 된다.
시는 지난해 5월과 8월 모두 4차례 ‘시네마시티’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열어 모두 2920명(회당 평균 730명)의 시민이 성남시청 노천극장을 찾았다.
단, 지난달 1~3일 상영하려던 3편의 영화는 우천 관계로 행사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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