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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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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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15개 대상, 100점 만점 획득, 학업․진로․대인관계등 365일 24시간 상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6년 상반기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 평가’에서 17개 시․도가 포함된 215개 조사대상 기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초 수신 상태 20점, 상담진행 및 응대태도 60점, 끝맺음 20점의 평가항목으로 진행된 이번 모니터링의 전국 평균 점수는 91.6점이며 인천시는 모든 분야에서 만점을 얻어 평점 100점이라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1992년 7월 15일에 설립된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의 통합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2만 6천 건이 넘는 상담과 심리검사, 지역 연계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이중 청소년전화 1388은 학업과 진로, 대인관계 등, 3천 6백 여건의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인천 청소년전화 1388[1]


이번 평가를 통해서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청소년전화 1388은 언제, 어느 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이용 가능하며 일반전화는 국번없이 1388, 휴대폰(인터넷전화)은 032-1388로 연락하면 365일 24시간 동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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