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화려한 스타들이 제주의 밤을 수놓는다.
페스티벌 '원더랜드 인 제주' 관계자는 "YB, 다이나믹듀오, 강산에, 빈지노, 딘, 카더가든이 이번 축제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원더랜드 인 제주'는 주최·주관 안지스 컴퍼니의 기획으로 YB, 다이나믹듀오, 강산에, 빈지노, 딘, 카더가든을 포함해 모두 13팀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지난달 1일 첫 회를 시작한 '원더랜드 인 제주'는 섬의 특성으로 인한 제주 공연문화의 제약을 튼튼한 기획과 무대연출, 음향으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다. 올해 안에 3회의 무료 공연을 열겠다는 게 목표다.
안지스 컴퍼니 김지훈 대표는 "제주를 기반으로 문화공연 및 다양한 사업을 이뤘고 이를 다시 제주에 환원하고자 이러한 페스티벌을 무료로 기획했다"며 '"원더랜드 인 제주'를 기반으로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제주도다운 문화 페스티벌을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밴드,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뮤지션들이 참여,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주도내 대규모 테마파크인 렛츠런파크의 장소 후원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예정이다.
입장은 모두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지스컴퍼니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