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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머크는 지난 23일 ICC제주에서 열린 2016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International Meeting of Information Display, IMID)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6 IMID 공로상을 수상한 미하엘 그룬트 대표(오른쪽)와 최종선 KIDS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머크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머크는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가 지난 23일 ICC제주에서 열린 2016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International Meeting of Information Display, IMID)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머크를 대표하여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이 디스플레이 강국인 만큼 한국에서 개최하는 IMID는 미국의 SID, 일본의 IDW와 함께 세계 3대 디스플레이 전시회로 꼽힌다.
한양대 권오경 교수와 함께 IMID 공로상을 수상한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는 “머크는 고객중심전략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성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머크는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첨단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것이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핵심요소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머크의 목표는 고객사가 ‘미래’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머크 어워드가 이런 노력의 한 초석으로 자리잡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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