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청결왕 프로젝트’…1달 만에 1300개 업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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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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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지난달 19일 실시한 식품 안전 캠페인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2’에 참여한 업소가 한 달 만에 1300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청결왕 프로젝트는 우리가게 청결 자가 테스트, 여름철 청결 관리방법 오프라인 교육, 우리가게 청결 자랑하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업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배달 음식점이 자발적으로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이용자가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 1303개 업소가 자가 테스트를 받거나 오프라인 교육장으로 나와 교육을 듣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결왕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업소 청결 자가진단 프로그램은 배달음식점 업주가 쉽고 빠르게 업장의 청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테스트다. 식약처의 식품안전관리지침에 기반해 식약처 권장 수준의 위생 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http://ceo.baemin.com/)에서 PC 및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리가게 청결 자랑하기는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는 본인의 가게 사진과 관리 노하우를 다른 업주들에게 공유해 준 업소에게 ‘청결왕 선물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천세희 배달의민족 서비스운영실 이사는 “이번 청결왕 프로젝트에 대한 사장님의 관심과 참여도는 다른 캠페인들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편”이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고 이용자가 보다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업주들과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청결 관리방법에 대한 오프라인 교육은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죠스푸드 교육 개발팀의 현성운 팀장과 함께 진행됐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 위주로 교육이 진행 됐으며 이 날의 교육은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 및 유튜브 배달의민족 채널에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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