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3일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의 독서 환경 지원을 위해 부산 지역 내 3개의 '캠코브러리'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청소년 학습 문화 개선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지역 아동센터 내에 설치된 작은 도서관이다.
신규 개관한 캠코브러리는 부산 사하구 감천동과 부산진구 전포동,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해 있다.
특히 감천동에 위치한 '우리누리 캠코브러리'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취약 지역 생활 여건 개선 프로젝트인 '새뜰마을사업'과 연계해 설치됐다.
이날 우리누리 캠코브러리 개관식에 참석한 홍영만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얻고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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