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해외금융협력협의회(CIFC) 주최 '태국 고위공무원 초청 연수'에 참석한 태국 연수단이 기보의 기술평가 및 기술금융제도 이전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뤄졌다.
태국정부는 자국의 경제침체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보의 기술금융과 태국의 주요 혁신정책(S-Curve 정책, 디지털 이코노미 정책)을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올해 3월 열린 양국 두 경제부총리를 수반으로 하는 '제1차 한-태 경제협력 위원회'에서 태국 부총리가 기보의 기술금융노하우를 태국에 이전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우리 정부에 요청했다.
기보 관계자는 “많은 나라들이 글로벌 경제침체의 해결책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정책 우선순위로 두고 있으며,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금융 노하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기보는 한국의 기술금융 해외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여 새로운 금융한류 형성에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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