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논현동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는 박상우 LH공사 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LH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전국 약 72만여 임대 아파트 거주 고객은 이르면 11월부터 별도 수수료 없이 신한카드(체크 포함)로 임대료를 자동이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6개월의 시범 사업 기간 중 단독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은 임대료를 편리하게 납부하는 것은 물론, 카드 사용에 따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대폭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양사가 임대료 카드 결제 관련 시스템을 구축한 후 11월경부터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별도의 수수료 부담이 없으며 포인트, 마일리지 등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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