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SM과 JYP의 컬래버레이션이 베일을 벗는다.
SM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29번째 곡이 '본 투 비 와일드'라고 24일 밝혔다.
'본 투 비 와일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소녀시대의 효연과 JYP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조권-민이 함께한 곡이다. JYP의 수장 박진영이 피처링은 물론 작사, 작곡에까지 참여했다.
'본 투 비 와일드'는 사우스 힙합 스타일에 감각적인 멜로디를 더한 노래다. 효연, 민, 조권 아티스트 3명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 보컬 파트와 신나게 춤 출 수 있는 댄스 파트가 적절히 섞여 있다.
효연, 민, 조권이 뭉친 팀 이름은 트리플 T로 결정됐다. 트리플은 숫자 '3'과 아티스트 세 명이 함께 했음을 뜻한다. 어린 시절부터 우정을 쌓아온 절친인 만큼 호흡이 기대된다.
트리플 T는 신곡 발매에 앞서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