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위생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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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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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해 상하반기 점검을 받지 않은 학교·집단급식소 등 식품판매업소 18개소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업소에서의 식자재공급의 적정성과 보관방법 준수여부 ▲무신고(무허가)제품의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운반 ▲거래내역 보관 ▲냉장냉동고 온도적정 등에 대해 진행한다.

특히 시는 업소에서 식품의 냉장·냉동보관 및 운반차량의 청결 등 적정온도 유지 여부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또 업소에서 보관중인 제품을 수거,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식재료 등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집중 점검한다.

유 현 식품위생과장은 “식품위생업소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공급을 통해 시민의 건강보호 및 식품안전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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