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아프리카TV는 24일 방송인 정찬우와 가수 션의 '기부스'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모콘에서 제작하고 있는 기부스는 2014년 즐거운 기부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 기부 전문 팟캐스트로 지난 7월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를 시작해 오늘 4회를 맞았다.
앞서 11일 진행된 기부스 3회차 방송에서는 자체 최대 기부 금액을 달성해 화제가 됐다. 인기 BJ 엣지·케이·세야·은정은 애장품을 경매 물품으로 내놨고, 시청자들은 1000여만원에 달하는 별풍선으로 화답했다.
특히 평소 기부 활동에 관심이 많았다는 BJ 엣지의 경우 기부스 3회 방송에 직접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BJ들의 적극적인 사전 홍보와 지원에 힘입어 기부스 3회 방송은 최대 시청자 1459명, 누적시청자 1만4050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기 BJ들의 애장품과 별풍선 금액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오늘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기부스 4회차 방송에서는 댄스 BJ인 춤추는곰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예정이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부스는 격주마다 기부 방송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다양한 BJ들이 참여해 뜻 깊은 기부 행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