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베페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제30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베이비페어에는 임신, 출산, 교육 관련 국내외 35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한 육아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베페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는 트렌드는 '패밀리 밸런스(Family Balance)' 현상"이라며 "아기의 탄생과 함께 달라지는 여러 요소 속에서 각 가족 구성원들은 새로운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발맞춰 관련 제품을 출시하거나 마케팅을 펼치는 업체들의 모습을 전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페 측은 페어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베페 육아 웹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마련했다.
또 행사 첫날과 둘째 날 모두 선착순 입장객 2000명에게 비박스 멀티 이유식 머그컵 등을 증정한다. 페어 기간 동안 대여해주는 유모차 300대는 전시 종료 후 베페몰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매회 늘어나는 아빠 관람객을 위해 '아빠 전용 수유실'을 설치하기도 했다.
제30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이벤트가 즐비한 제30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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