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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비스인포텍]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그로비스인포텍은 통합 정보보호 솔루션 '지-포스트(G-POST)'를 외교부에 납품하고, 현재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 5월 외교부가 PC 정보보안 수준 진단 및 직원의 정보보안 의식 수준을 강화하려는 목적에 지-포스트 솔루션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성사됐다고 그로비스인포텍 측은 밝혔다.
이에 그로비스인포텍은 외교부의 특성에 맞춰 '지-포스트'의 맞춤화(커스터마이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구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포스트'는 보안 교육, 보안 훈련, 보안 시험, 개인 보안 수준 및 조직 보안 수준 관리 등 직원의 보안의식 함양에 필요한 다양한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불필요한 모듈은 빼고 필요한 모듈은 추가해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로비스인포텍 관계자는 "이번 외교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포스트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며 "외교부에 해킹메일 대응훈련 모듈에 이어 PC 정보보안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모듈이 도입되면서 두 가지 모듈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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