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는 이날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간담회에서 "정부는 소비재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리 소비재의 프리미엄급 품질 확보 등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우리 소비재의 브랜드, 기술력 등 전반적인 경쟁력이 선진국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며 "이제는 소비재의 품질, 브랜드, 신뢰성 등 가치경쟁력을 확보해 세계 시장에 진출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소비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한류상품 박람회 개최, 한류기획사와 중소기업간 상시 협업시스템 구축 등 한류와 연계해 소비재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장품, 의약품, 생활용품, 식료품, 패션·의류 등의 수출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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