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가 2016년 3차년도 특성화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성화사업단과 사업관련부서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외부전문가의 현장컨설팅을 기초로 사업관련 토의를 실시해 부족한 업무에 대한 상호보완과 긴밀한 협조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성화사업 효율성 강화를 위해 특강을 진행한 구기옥 ㈜쿠퍼실리테이션그룹 대표는 “회의에 참여한 구성원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도출된 내용이 업무 실현율과 자발적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측은 담당자들의 특성화에 대한 업무량이 다르고 지시부서와 시행부서의 역할이 달라 원활한 소통이 힘들었다고 보고 각자가 파악한 과정상의 문제점을 포스트잇에 작성해 기존의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정리하는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강리리 특성화사업단장은 "이번에 파악한 문제 해결을 위해 특성화사업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새롭게 하기로 하고 충분한 논의와 사업진행과정 중 검토회의와 피드백을 수시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러한 활동이 학교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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