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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 양구지역 회원들이 26일 춘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마음 합창제' 참가를 위해 연습하고 있는 모습 [사진=강원도농업기술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 회원 7000여 명이 한목소리로 입을 맞춘 '한마음 합창제'가 26일 춘천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는 1958년 조직된 이래 강원도 여성의 권익 신장과 농촌문화를 선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7000여명의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지속에 추진되는 제24회 생활개선회 강원도대회인 “한마음 합창제”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대한 도민의 염원을 시군별 합창경연대회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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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리는 '한마음 합창제'에 참가하는 (사)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 평창지역 회원들이 무더위도 잊고 합창제 입상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사진=강원도농업기술원 제공]
행사 관계자는 "이번 합창대회는 지금까지 해오던 실적전시, 문화공연, 홍보행사 등에서 탈피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외치는 새로운 형태의 '한마음 합창제'로 진행돼 더욱 의미있게 생각된다“고 전했다. 또, 부대행사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가공품 전시회와 쌀빵나눠주기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임동숙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장은 합창제 개최에 대해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붐 조성을 위해 7000여명의 여성회원들이 하나된 목소리의 합창을 통해 적극 동참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의 염원이 담긴 노래 소리가 활력이 되어 성공적인 올림픽이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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