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디저트 맛집 소개…신동엽 "마카롱 편견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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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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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닫기 전 가야할 식당'…프랑스인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디저트 가게 소개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2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디저트 편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걸그룹 원더걸스 예은, 개그우먼 오나미, 이진환 셰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출연진들은 먼저 각자 즐겨 먹던 빵 종류를 이야기했다. MC 전현무는 "특별한 날엔 생크림 케이크를 먹었고, 보통은 버터크림 케이크를 먹었다"고 말했고, 홍신애는 "케이크 위 빨간 체리를 먹으려고 피 튀겼다"고 웃었다. 

이날 '문 닫기 전 가야할 식당'으로 소개된 곳은 프랑스인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디저트 맛집이었다. 이곳은 딱뜨바니, 밀푀유, 쿤냐만 등 프랑스 정통 디저트와 한국식 퓨전 디저트를 선보이는 가게였다. 

"마카롱을 절대 안 먹는다"는 신동엽은 이곳의 마카롱을 극찬하며 "이 집 마카롱을 먹고 마카롱에 대한 편견을 깼다. 음식에 대한 편견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고백했다. 황교익도 "이곳의 마카롱을 포장까지 해갔다"며 "향이 예술이다"고 평했다. 

그러나 이진환은 "프랑스 정통 맛을 느낄 수는 있지만 너무 진해서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을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선 다양한 무스 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곳과 프랑스 디저트를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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