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질 풍부한 '파인애플 식초'…발효제품이 효과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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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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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판제품은 대부분 양조식초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다른 과일에 비해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파인애플 식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초 자체가 이미 인체 생리 기능·소화 흡수 활성화, 피로 회복,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입증됐는데, 파인애플이 가진 브로멜린 효소까지 더해져 체중감량 효과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판 중인 식초 대부분이 양조식초인 것은 다소 아쉬운 점이다. 기계로 속성 발효시킨 양조식초는 효소와 미세 성분들의 함량이 낮다. 

이런 이유로 집에서 파인애플 식초를 직접 만들기도 한다. 

파인애플 식초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식초와 설탕을 1대1 비율로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줘야 한다. 이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 파인애플을 붓고, 실온에서 2주 정도 숙성시킨다. 파인애플은 중앙 심지 부분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완성된 파인애플 식초는 물과 1대9의 비율로 타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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