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26일부터 금융상품 비교 검색 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절세금융상품의 세제혜택 조건, 가입 한도 등을 비교 안내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 펀드, 연금저축, 저축성보험,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의 세제혜택을 따져볼 수 있다.
또한 금감원은 '금융상품 한눈에' 홈페이지와 공적 대출 중개기관인 한국이지론의 대출 신청 화면을 연결해 개인별 맞춤 대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본인의 소득, 직업, 재산 등 개인 신용정보를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가장 유리한 대출 상품을 찾을 수 있다.
금감원은 중·저신용자들이 본인의 신용 상태에 맞는 대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는 지난 1월 중순 문을 연 이후 101만여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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