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재활용품 전시회 개최...'거리에서 새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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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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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터치포굿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의 전시장 겸 매장 '거리에서 새로 태어나다'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동대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이 매장은 서울특별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고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 터치포굿 업사이클 연구소와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가 주관을 맡았다.

주요 참여 업체는 터치포굿, 세컨드비, 하이사이클, 클라우드잼, 에코파티메아리, 이스트인디고 등으로 국내 업사이클 디자이너 및 신생 브랜드 13곳이 참가한다.

업사이클이란 '개선하다(Upgrade)'와 '재활용(Recycle)'이 합쳐져 만들어진 말로,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폐품의 가치를 더 높여 다시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특히 전시장에서는 업사이클 디자이너와 직접 소통하고 관련 제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 토크포굿’이 무료 행사로 마련됐다. 8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각 프로그램은 인터넷 사전 등록을 통해 선착순 20명만 모집한다.

전시장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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