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차오름홀에서 올해 여섯 번째 여성 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일뜰날’은 북부지역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그동안 경력단절로 다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도내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관, ▲취업지원관, ▲직업체험관, ▲여성창업관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취업서류 컨설팅,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직업적성 탐색, 유관기관 컨설팅 등 각종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진로·직업체험설계사, 네일 아티스트 등 여성 유망직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성창업관’에서는 여성 초기 창업업체의 제품들을 판매·홍보한다. 또,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나에게 맞는 컬러진단, 면접 메이크업, 취업타로 등 구직자의 성공취업을 돕기 위한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보다 전문적인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 고용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의정부센터, 포천 새일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 3곳이 참여한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80~6, 031-8008-6730~6)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김대경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일뜰날에서는 현장취업의 기회는 물론, 각종 취업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면서, “취업을 꿈꾸는 도내 여성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일뜰날’ 행사는 여성, 남성 구직자 모두를 대상으로 다음달 연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