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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첫 中 드라마 '하몽광시곡' 촬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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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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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사진=제이지스타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고준희가 자신의 첫 중국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

25일 고준희 측 관계자는 "배우 고준희가 중국 드라마 '하몽광시곡'의 촬영을 종료했다"고 전하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도준희는 흰 원피스를 입고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연주에 집중한 듯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하몽광시곡'은 인기 스타 고준희와 장한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높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본격 뮤직 드라마이며 원작 소설은 지난 2014년 중국 '10대 청춘 문학 소설'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했다.

고준희가 맡은 배시는 재능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였으나 이를 질시하는 이들로 인해 왼손이 망가지게 된다. 배시는 그때부터 음악의 길을 접었으나 우연히 왼손을 회복하고 다시 연주를 시작한다.

이후 배시의 손 부상에 대한 진상이 점점 드러나며 하승사(장한 분)의 보살핌으로 배시는 마음의 매듭을 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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